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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Sassoon 첫 번째 이야기

믿음의 상속자 2024. 1. 8. 14:26

【외신종합】 1000년 이상의 오래된 역사를 지닌 히브리어 성경 ‘코덱스 사순’(Codex Sassoon)이 2월 말 공개된 후 5월경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이 히브리어 성경의 제작시기는 9세기 말부터 10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히브리어 성경 중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경매가는 최고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사상 가장 고가의 역사 기록물이 될 전망이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고대 문헌 중 책자 형태로 전해지는 것은 ‘코덱스’(Codex), 두루마리 형태를 가진 것은 ‘스크롤’(Scroll)이라고 불린다.

코덱스 사순은 2월 22~28일 영국 런던의 소더비 경매(Sotheby’s)에서 전시되고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을 순회하며 전시된 후 5월 뉴욕에서 최종적으로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가는 3000만에서 최고 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리차드 오스틴 소더비 고대 문헌 담당 수석 대표는 “이 성경은 의심할 나위 없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단일 저작물”이라고 평가했다.

성경학자들 사이에서는 저명한 유다 문헌 수집가인 데이비드 사순(David Sassoon·1880~1942)의 이름을 딴 코덱스 사순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실물 자체는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다. 이 성경은 동물 가죽으로 된 792쪽의 양피지로 제작됐다. 무게는 약 12㎏에 이른다.

현존하는 성경 중 코덱스 사순보다 오래된 것은 ‘사해 문서’(Dead Sea Scrolls)로 알려진 두루마리 형태의 문서들이다.

사해 문서는 코덱스 사순보다 수 세기 앞서 기록됐지만, 현재 본문의 일부만 전해진다.

절과 장의 구분이 없으며, 구두점들도 포함돼 있지 않다.

코덱스 사순과 함께 제작 연대가 10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또 다른 성경인 ‘알레포 코덱스’(Aleppo Codex)는 1958년 이후 예루살렘의 이스라엘 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하지만 알레포 코덱스는 1947년 유다교 회당 화재로 심하게 훼손돼 원래 487쪽 중 295쪽만 남았다. 이에 비해 코덱스 사순은 불과 12쪽만 유실돼 현존하는 히브리어 성경 중 가장 초기의 가장 완전한 사본이라고 할 수 있다.

발행일 | 2023-02-26 [제3332호, 7면]

 

출처 : https://m.catholictimes.org/mobile/article_view.php?aid=378467&params=page%3D1%26acid%3D3%26top%3D3#

 

最古 히브리어 성경 ‘코덱스 사순’ 경매 나온다

【외신종합】 1000년 이상의 오래된 역사를 지닌 히브리어 성경 ‘코덱스 사순’(Codex Sassoon)이 2월 말 공개된 후 5월경 미국 뉴욕에서 경매에 붙여질 예정...

m.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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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으로 알려진 ‘코덱스 사순’(Codex Sassoon) 성경책이 5월 뉴욕 경매소에서 최대 5천만 달러(한화 약 648억 원)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코덱스 사순은 서기 900년 경에 제작되어, 히브리어 성경의 모든 책이 담긴 최초의 단일 코덱스이며,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24권의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24권의 책에는 표준 히브리어 성경인 토라(Torah, 율법서), 느비임(Nevi'im, 예언서), 케투빔(Ketuvim, 성문서)를 포함하고 있다.

뉴욕에 위치한 미술품 경매 회사인 소더비(Sotheby’s)는 웹사이트에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보물 중 하나이며, 세 개의 유일신교와 수십억 신자들에게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킨다”라며 “수천 년 동안 그 신성한 단어들은 면밀히 연구되고, 분석되어, 묵상되어 왔다”고 했다.

소더비의 편집자 윌 펜스터메이커는 이 책의 역사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구약성경을 경외하고 이슬람교는 토라와 시편이 하나님이 계시하신 책이라고 가르친다”며 “히브리어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자 서구 문명의 근간을 이룬다”고 평가했다.

이 성경책은 원소유자인 데이비드 솔로몬 사순(1880-1942)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는 가장 방대한 양의 히브리어 필사본을 개인 소장품으로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더비 측은 “그의 도서관에서 가장 귀중하고 중요한 물건 중 일부는 히브리어 문학 장르에 속했다”라며 “그가 수집한 장서인 오헬 다위드(Ohel Dawid)는 성경 자료로 시작해서 끝났으며, 코덱스 사순은 이 세계 문명의 기념비에 긍지를 주는 가장 마지막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코덱스 사순은 오는 5월 16일 오전 10시(EDT)부터 경매에 부쳐진다. 소더비는 이 책이 “지금까지 경매에서 판매된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역사적 문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고 금액은 2021년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 헌법 초판본을 4320만 달러에 사들인 억만장자 투자자 케네스 그리핀이 세웠다.

현재 코덱스 사순을 소장 중인 수집가 자키 사프라는 탄소연대측정법을 사용해 이 사본이 주요 초기 히브리어 성경인 ‘알레포 코덱스’(Aleppo Codex)와 ‘레닌그라드 코덱스’(Leningrad Codex)보다 더 오래된 책임을 확인했다.

오는 5월 경매에 앞서, 일반 대중은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40년 만에 코덱스 사순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성경책은 다음 주부터 텔아비브, 이스라엘,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한 뒤 뉴욕에 도착한다.

CP에 따르면, 사해 사본(Dead Sea Scrolls)은 2천여 년 전 제작된 가장 오래된 구약 성경 필사본이다. 이 사본은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68년경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유대 사막의 11개 동굴에 감춰져 있었으며, 수만 개의 두루마리의 조각이 1947년과 1956년에 서안지구의 쿰란 유적지에서 발견되었다.

사본의 일부는 ‘동굴에서 모은 수집물: 사해 문서와 스코옌 컬렉션의 사해 두루마리 및 유물’과 ‘뮤지엄 컬렉션에 사해 두루마리 조각’ 등 두 권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기독일보 뉴욕=김유진 기자(nydaily@gmail.com)


[출처] 기독교 일간지 신문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22783#share

 

세계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 648억 원에 낙찰 가능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어 성경으로 알려진 ‘코덱스 사순’(Codex Sassoon) 성경책이 5월 뉴욕 경매소에서 최대 5천만 달러(한화 약 648억 원)에 팔릴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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