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 [롬 8:17]

말씀묵상 5

시 23:4에 나타난 "해(害)"의 번역에 대하여

한글성경은 번역 당시 한자 문화 속에서 번역되어 기록된 것이기에 시편 23:4과 같이 한글로는 해지만 한자로는 해로운 것으로 풀어 이해 해야한다.해(태양)으로 이해 한다면 문맥의 의미가 사라진다.רעה רע 라 ra 나쁜, 악한, 기뻐하지 않는, 험악한, 싫은, 좋지 않은, (가치가) 없는, 더 나쁜, 가장 악한, 슬픈, 잔인한, 악한 성질의, 고통, 재난, 상해. 라는 라아(H7489)에서 유래했으며, 구약성경에서 663회 나온다. (a) (형용사) '나쁜, 해로운, 악한'. (1) '나쁜, 기뻐하지 않는(창 28:8, 출 21:8 등), 유해한'. (2) '나쁜, 불쾌한, 해로운(고통, 불행, 비참함을 주는)'. 험악한 날들(창 47:9, 잠 15:15 등), 나쁜 보고, ..

말씀묵상 2025.02.15

예수안에서 함께 지어져(G4925 쉬오이코도메오) 가느니라 <엡2:22>

엡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 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오이코도메오"라는 단어는 흥미로운 단어인듯하다. 전치사와 함께 붙어 구체적인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이.. 그런데 G3618 "오이코도메오"는 짓다의 개념도 있지만 재건하다, 복원하다의 개념도 있다. 즉 새로운 것을 짓는 것이 아닌 무너지거나 훼손된 것, 변하여진 것들을 새롭게 단장한다는 리모델링적 개념이 아닌가 싶다. 문장적인 의미로 접근한다면. 작게 만들어진 블럭 조각들을 모아서 큰 구조물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도 내포된 단어인듯하다. 그래서 함께 "만들어" 또는, "지어져" 간다로 번역한 듯하다 참고로 이 쉰코도멘오는 창조란 단어와 다르다.

말씀묵상 2024.05.26

성경과 문학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책이라고 말한다 성경이란 단어 자체가 거룩한 기록이란 한자이다. 이스라엘인들은 모세오경을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기록으로 여긴다. 그 기록 안에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수 많은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 죽음으로 결론이 장식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길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들. 이러한 글들이 역사적 사실에 들어 있으면 역사서 라고 또는 역사 문학이라고 표현하게 된다. 사람들과의 삶 속에서 서로 간에 지켜야 할 규칙과 법이 기록된 이야기들을 토라라 말하고 모세오경 문학이라고도 표현단다. 시적 운율이 들어 있는 글들이 모여 있는 것들을 시문학이라고 표현한다. 결국 성경은 거룩한 문학들인 샘이다. 문학이란 단어의 의미..

말씀묵상 2024.02.09

시편 119:105절 묵상

:리네티바티 베오르 데바레카 레락리 - 네르 번역: 주의 말씀인 데라케카는 명사 남성에 2인칭 남성 접미가 붙어 있다. 당신의 말씀으로 직역될 수 있다. 내발에 등이요로 된 레락리는 앞에 메텍(-)이 붙어 "등"이란 네르와 같이 번역된다. 그래서 "내 발에 등이요"로 해석된다. 여기까지 번역하면 "당신의 말은 내 발에 등이다." 라고 해석된다. 특이한건 이 문장은 명사 문장이다. 동사가 없다. 이런 경우 명사가 동사화 되어 사용된다. "내 길에 빛이니이다."도 마찬가지로 명사문장이다. 여기서 "베" 접속사를 붙어 앞 뒤의 문장을 이어 준다. 상반절과 하반절로 된 2절 문구이나 앞 뒤가 서로 대등됨으로 해석된다. 사전적 단어 해석(브니엘 사전에서 발췌) 문맥 정리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

말씀묵상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