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 [롬 8:17]

말씀노트

야곱의 꿈과 벧엘

믿음의 상속자 2024. 1. 27. 20:59

 

출처 : 위키백과에서 벧엘 검색.

야곱의 이야기본문 뒤집어 생각하기.. 

1) 잠에서 깨어 .... 꿈을 꾼 것인가 환상을 본 것인가?

2) 야곱이 세운 돌이 기둥이되고, 기름을 붓고... => 돌이 기둥이 될수 있을까 베개로  삼은 돌은 얼마나 크길래.

3) "벧엘"이라 이름을 정하고..(이  의 옛 이름은 루스)=> 벧엘은 성터 였을까? 

4) 과연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게 되었는가?  => 이 부분은 생각해 보자

들어가는 말 : 

야곱이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채서 화가난 형을 피해 하란(삼촌 라반에게)으로 가는 길에 꾼 꿈이다. 

그가 꿈에 여호와를 만나고 야곱에게 약속하시는 장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생각해 볼 부분이 있다. 야곱은 이 사건 이전에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건가?  아니면 여호와를 믿고 믿음의 생활을 이어갔다는 건가? 그리고 그가 하나님을 향해 한 기도는 몇 번이나 있었는가? 

이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신 이유가 무엇일까? 본문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한다.  (창 28장)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얻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 하나님이 갑자기 꿈에 나타 나셨다. 그리고 느닷 없이 자신을 소개하시며 조부 아브라함과 이삭을 거론하시며 자신은 그들의 하나님이라하며,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려하신다.  (13절-14절)

2) 야곱과 함께 하며 지켜 주실 것이며, 다시 이 땅으로 돌아 오게 하신다고 하신다. 15절에서 의문을 갖게 하는 부분이 이다음이다. "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럼 하나님이 야곱에게 허락하신 것을 (13-14절) 언제 다 이루어 지며 그것이 다 이루어 졌다는 것은 무엇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인가? 그리고 야곱의 인생에서 하나님이 떠나신 적이 있었는가 이다. 

이것에 대한  야곱의 답변은 16절 이후부터 시작된다.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 이요 이는 하늘의 문 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 에 기름을 붓고
19 그 곳 이름을 벧엘 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 더라
20 야곱이 서원 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 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창 28:16-22)

"여호와께서 여기 기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

"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

=> 그는 꿈 속에 만난 하나님이 자신이 잠이 든 땅에 계신 것이라 생각중이다.  이에 대한 말을 계속 이어간다. 잠을 잔 땅에 돌을 두어 기둥으로 세우고 하나님의 집 될 것이라는... 그리고 그는 하나님과 딜을 했다. 

"야곱이 서원 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과연 하나님은 이후에 벧엘에 계셨을까?  이것이 오늘의 주제이다. 

요즘 몇 주간 쿰란 사해 사본 자료를 수집하던 중에 야곱의 꿈에 대한 두루마리가 있음을 알았다 이것이 외경에 속한 부분이다.  위에 질문을 잘 보면 하나님이 내가 이 곳에 있단다 하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 그리고 늘 그곳에 계시겠다는 약속또한 없다. 그럼 답은 간단하다 야곱의 표현대로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 의 말이 그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그래서 그렇게 강하게 하나님과의 소통을 해본 적이 없는 야곱이였기에 그는 그곳 땅 루스를 벧엘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하게 된다. 과연 하나님의 집은 어디였을까? 

아래는 창 31장 13절이하 내용이다. 그가 다시 삼촌 라반을 떠나 고향 땅으로 돌아 가는 길에 꾸는 꿈이다. 

역본비교
창세기 31:13  (공동개정)
나는 네가 석상에 기름을 붓고 나에게 서원을 했던 베델의 하느님이다. 어서 이 땅을 떠나 네 고향으로 돌아가거라.' 하셨소."

창세기 31:13  (새번역)
나는 베델의 하나님이다. 네가 거기에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에서 나에게 맹세하였다. 이제 너는 곧 이 땅을 떠나서, 네가 태어난 땅으로 돌아가거라' 하고 말씀하셨소."

창세기 31:13  (ESV2016)
I am the God of Bethel, where you anointed a pillar and made a vow to me. Now arise, go out from this land and return to the land of your kindred.’”

창세기 31:13  (BHS+ms)
אָנֹכִ֤י הָאֵל֙ בֵּֽית־אֵ֔ל אֲשֶׁ֨ר מָשַׁ֤חְתָּ שָּׁם֙ מַצֵּבָ֔ה אֲשֶׁ֨ר נָדַ֥רְתָּ לִּ֛י שָׁ֖ם נֶ֑דֶר עַתָּ֗ה ק֥וּם צֵא֙ מִן־הָאָ֣רֶץ הַזֹּ֔את וְשׁ֖וּב אֶל־אֶ֥רֶץ מֹולַדְתֶּֽךָ׃ 

창세기 31:13  (WLC+)
אָנֹכִי הָאֵל בֵּֽית ־ אֵל אֲשֶׁר מָשַׁחְתָּ שָּׁם מַצֵּבָה אֲשֶׁר נָדַרְתָּ לִּי שָׁם נֶדֶר עַתָּה קוּם צֵא מִן ־ הָאָרֶץ הַזֹּאת וְשׁוּב אֶל ־ אֶרֶץ מוֹלַדְתֶּֽךָ ׃ 

야곱이 벧엘로 돌아가다 (창 35:1-7)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 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 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 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 음이더라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 이라 불렀더라
9 야곱이 밧단 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 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 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 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 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 이라 불렀더라

하나님이 형 에서를 피하여 벧엘로 가라 하신다.  그리고 야곱은 자신의 식솔들을 이끌고 벧엘로 가서 단을 쌓고 다시 벧엘을 엘벧엘(=전능한 하나님의 집)이라 부룬다.  15절에서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 하신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렸더라고 거듭 이야기해 주고 있다. 

벧엘은 야곱이 어떤 사건으로부터 피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로 위의 본문들을 보면 우리는 알 수 있다. 

그곳이 "하나님의 집"임을 암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아래는 참고 자료(쿰란 동굴의 문서)이다. -------------------------------------------------------

Hei: The Vision of Jacob: 4Q537The Vision of Jacob 4QAJa=4Q537 Paraphrase and comments by Carol Hei Introduction: The text 4QAJa (4Q537) is completed by Emile Puech in 1991[1]. It is believed to be the one more copy of 4QtestLévi, corresponding to TestLéTviGr19:1[2]. The first fragment is the continuity of Jacob's first vision described in Gen 28:10-19[3] in the Bible after he set up a stone and poured out a libation upon it. In this second vision, God confirms his Covenant[4] with Jacob by promising him blessing and righteous. In return, Jacob accepts God as the only God. He also voluntarily adds two conditions to the agreement. First, he promises that he will give one tenth of what he earns back to God[5]. Second, he affirms that the stone, which he established, will serve as the foundation for a sanctuary to God, to be built upon his return. Fragment 1 also foretells that Bethel was not the place God ultimately chose for his Temple, which indicated in the extrabiblical book Jubilees. In fragment 2, the text reveals an eschatological figure of the High Priest of the messianic era who makes the expiation for the people. His mission is to be a suffering servant to encounter human's sins. In order to do so, the priest need to suffer, die, (or even be crucified, if Puech's interpretation of certain problematic terms is correct). All of these are alluded in the text, however, they are supposed to have been made in the end of the second century BCE. Paraphrase:

번역 : 

4Q537: 야곱의 비전

소개:
4QAJa(4Q537) 문서는 1991년 에밀 푸이쉬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1]. 이 문서는 TestLéTviGr19:1에 해당하는 4QtestLévi의 또 다른 사본으로 여겨집니다[2].
첫 번째 조각은 성경 창세기 28장 10-19절에 기록된 야곱의 첫 번째 비전의 연속으로, 야곱이 돌을 세우고 그 위에 헌주를 부은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3]. 이 두 번째 비전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축복과 의로움을 약속함으로써 야곱과의 언약을 확인하십니다[4]. 이에 대한 대가로 야곱은 하나님을 유일한 신으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야곱은 자발적으로 두 가지 조건을 계약에 추가합니다. 첫 번째로, 자신이 번 것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합니다[5]. 두 번째로, 자신이 세운 돌이 자신이 돌아올 때 하나님을 위한 성소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확언합니다.
조각 1은 또한 성경 외경인 유빌리스에 암시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베델을 자신의 성전으로 삼지 않으실 것임을 예언합니다.

야곱의 꿈에 관한 논문이 있어 참고용으로 첨부한다. 

사해 두루마리에 나타난 야곱의 환상.pdf
2.10MB

출처 : https://macsphere.mcmaster.ca/bitstream/11375/13415/1/fulltext.pdf

한글 성경에서 하나님의 집을 검색한 용례들이다. 넓게 본다면 고전 3:9과 히 3:6의 의미로 생각해 볼 부분이다.

 

창세기 35:14  (개역개정(s))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그 위에 기름을 붓고

역본비교


창세기 35:14  (공동개정)
야곱은 하느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그 곳에다 석상을 세웠다. 
그는 그 돌기둥 위에 을 붓고 또 기름을 부었다.

창세기 35:14  (새번역)
야곱은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부어 드리는 제물을 붓고,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창세기 35:14  (ESV2016)
And Jacob set up a pillar in the place where he had spoken with him, a pillar of stone. He poured out a drink offering on it and poured oil on it.

창세기 35:14  (BHS+ms)
וַיַּצֵּ֨ב יַעֲקֹ֜ב מַצֵּבָ֗ה בַּהָמָּקֹ֛ום אֲשֶׁר־דִּבֶּ֥ר אִתֹּ֖ו מַצֶּ֣בֶת אָ֑בֶן וַיַּסֵּ֤ךְ עָלֶ֨יהָ֙ נֶ֔סֶךְ וַיִּצֹ֥ק עָלֶ֖יהָ שָֽׁמֶן׃ 

창세기 35:14  (WLC+)
וַיַּצֵּב יַעֲקֹב מַצֵּבָה בַּמָּקוֹם אֲשֶׁר ־ דִּבֶּר אִתּוֹ מַצֶּבֶת אָבֶן וַיַּסֵּךְ עָלֶיהָ נֶסֶךְ וַיִּצֹק עָלֶיהָ שָֽׁמֶן ׃ 


 

창세기의 부분 스토리 요약 (출처: https://online.exbible.net/entry/%EC%B0%BD%EC%84%B8%EA%B8%B0-%EC%9E%A5%EB%B3%84-%EC%9A%94%EC%95%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