ἐπὶ τὸ αὐτό 는 전치사 + 관사 + 관계대명사의 형식을 가진다.
한글 성경들에서는 문장에서 관계되어지는 형태에 따라 상황이나 장소를 지칭하는 것 같다.
위의 용례를 다시 한글 성경에서 보면 아래와 같다.
1) 마태복음 22:34에서는 αὐτό 를 관계대명사로 사용하여 문장 안에서 사람을 가리키는 지시 형식으로 사용되었다.
2) 누가복음 17:35의 본문을 보자.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눅 17:35의 본문에서는 ἐπὶ τὸ αὐτό 문법의 형식은 관계대명사이지만 지시사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ἐπὶ τὸ αὐτό의 번역을" 거기서 함께"로 번역하였다.
여기서 지시사로 사용한 것은 34절의 내용과 관계지어 해석한 것 같다.
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 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3) 사도행전 2:1의 내용을 보자.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4) 사도행전 2:44 을 보자.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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